암을 가진 100가지 특전
저는 10~20대 젊은 시절에 큰 복을 받았습니다. 그렇지만, 그 때는 몰랐습니다.
197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강직성척추염이라는 불치 관절염으로 인해 고통받았기 때문입니다. 저는 끊임없는 통증과 씨름하였고, 몸이 계속 악화되었습니다. 청년으로서 다른 젊은이들이 하는 활동을 하지 못하였고, 낙담되고 힘든 긴 시간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지나고 보니, 그것이 복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그 큰 고난을 통해 많은 것들을 배웠고, 그것이 아니면 얻지 못했을 귀중한 것들을 얻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앞에서 알려드린바와 같이 시련으로 인해 굴복할 수도, 생존만 할 수도, 회복할 수도 더 번영할 수도 있습니다.
시련을 통해 더 발전하고 번영하려면, 발전하고 번영하는 방향으로 바라보아야 합니다.
베스트셀러 ‘질문 뒤의 질문 (QBQ: The Question Behind the Question)’의 저자인 잔 밀러 (John G. Miller)씨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당신의 삶은 생애가 당신에게 가져다 주는 것보다 당신이 생애에 어떤 태도를 취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당신에게 일어나는 것보다 당신이 일어나는 일을 보는 시야에 따라 결정된다.”
우리는 시련 가운데, 좋은 것을 바라봄으로 생각지 못한 전화위복의 기회를 얻게 됩니다.
여기 그런 경험을 하였던 한 여성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2011년, 44세이고, 세 아이를 키우는 싱글맘인 플로렌스 스트랭(Florence Strang)은 홀로 일하면서 생계를 유지하고 있었고, 막내는 자폐증을 가졌습니다.
이렇게 이미 힘든 상황인데 유방암 3기 진단을 받았습니다. 암진단은 엎친데 덥친격이었습니다.
그녀는 치료를 시작하여 세번 수술, 항암치료와 방사능치료를 힘들게 받았습니다.
그러면서, 여러 달 스트레스와 분노, 우울과 낙담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하지만, 오래 심리상담사로 일했던 그녀는 암으로 인한 공포심과 부정적인 감정이 자신의 면역을 떨어뜨려서 병을 악화시킬 것을 알았기에 두려웠습니다.
그래서, 좋은 감정을 갖기 위해 그녀는 암이 가져다 준 좋은 것에 초점을 맞추기로 결심하고 좋은 것들을 하나씩 찾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암을 가진 100가지 특전을 찾기로 하고 찾는 것들을 인터넷 블로글에 하나씩 글로 올렸습니다.
암환자가 된 후로 언니와 엄마의 도움으로 싫어하던 설거지를 안하게 된 것부터...
이렇게 한가지씩 찾아 올리는 일은 힘든 치료 가운데서도 밝고 긍정적으로 지내도록 하고 ‘암’의 두려움에 대한 생각이 들지 않도록 도왔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그녀 자신만 도운 것이 아니라 그것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영감과 용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녀가 100개 유익을 다 찾아 올렸을 때, 그녀는 스릴을 느꼈을 뿐만 아니라 한 출판사로부터 ‘암을 가지는 100가지 유익’을 책으로 내자고 하는 출판 계약 요청을 받았습니다. 책을 출판하는 평생의 꿈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런 나날들 가운데 그녀는 이상적인 애인도 만나게 되었고, 건강도 회복하면서여러 면으로 최악의 한해가 최고의 한해로 변하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이 모든 것이 시련 가운데 나쁜 것에서 시선을 돌려 좋은 것을 보는데서 시작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스트레스를 이기는 가장 강력한 무기는 좋은 것을 바라보는 능력입니다. - 박정환 박사
여러분, 지금 현재 어려움으로 인해 낙담되고 힘드십니까? 그러실 필요 없습니다.
좋은 것을 찾고, 시련의 유익을 헤아려 보십시오. 그것을 적어보고, 남들에게 알리십시오.
그러면, 스트레스를 극복하는데 큰 힘을 얻을 것입니다. 복된 길로 나아갈 것입니다.